대토 14개 필지 8400억원 규모

3기 신도시 가운데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구’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과천도시공사와 함께 과천지구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2개월간 토지 협의 보상을 진행하고, 협의 보상 기간이 끝나면 이의 신청 절차를 밟는다.

LH는 이번에 토지 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대토(현금 보상 대신 주는 다른 땅)를 마련했다. 과천지구 내 14개 필지, 8400억 원 규모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자족시설용지 4필지로 구성된다. 1000m² 이상의 토지를 협의로 양도하는 소유주는 과천지구 내에 협의양도인 택지를 신청할 수 있다. 창고나 농작물 등 지장물도 연내 보상을 시행한다.

과천지구에는 1만여 채의 주택이 들어선다. 2022년 지구 계획 승인 및 사전청약을 진행한 뒤 202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청약 단지는 2024년 본청약,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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